반지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인생 첫 반지하살이 상경후 집을 구하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다. 여자 혼자 살아야한다면 안전문제로 집 구하는 것은 특히 신경을 써야할 문제이다.서울에 올라와선 처음 첫 일년은 친척분의 크나큰 은혜로 방 한칸을 그냥 얻어살았다. 하지만 일년후 그 분의 사정으로 집을 알아보게 된 것이다.부산에 계신 부모님께서 나 결혼할때 주려고 모아둔 돈이라 주시면서 전세를 알아보라고 하셨다.역시 부모님이 최고다!내 손에 들어온 돈은 그 당시 2천5백만원. 사실 큰 돈이었다. 돌아보니 이것은 결국 종자돈이 되어주었다. 자~~ 한 번 전세를 알아볼까? 사실 어느 동네로 가야할 지 아무 생각이 없었고 직장이 강남역 부근이라 그 근처는 당연히 엄두도 낼 수 없었다. 올림픽 공원이 너무 좋아서 그 곳과 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. 서울 시내에서.. 더보기 이전 1 다음